경북도청이전 신도시~세종시간 `동서고속도로 건설해야’
  • 경북도민일보
경북도청이전 신도시~세종시간 `동서고속도로 건설해야’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2.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충북·충남 3개도지사 경북도서 공동건의문 채택
 연장 192㎞ 4차로 건설…5조3000억원 투자

 
 경북도는 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지사 주관으로 충남 보령(서해안)-공주-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청주(충북도청)-안동(경북도청 신도시)-울진(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충북, 충남 3개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이 함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도지사는 공동건의문에서 총 연장 271.0㎞(9조 5000억원)중 우선 충남 보령-공주(45㎞), 청주-문경-안동(107㎞), 봉화-울진(40㎞) 3개 구간 192㎞를 너비 23.4m의 4차로 건설을 촉구했다. 사업비는 5조3000억원(추정)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3개도지사와 도의장은 이번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중앙정부 관계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3개도는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지구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2013년도에 우선 타당성조사비 100억원을 반영하는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곳 고속도로가 열리면 국토의 중심부인 동해와 서해 연결 구간 중 세종시와 경북도청 신도시간 운행시간이 40분 단축(1시간 30분→50분)되고 연간물류비용이 수천억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안동유교문화권과 부여, 백제문화 교류를 통한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지역특화산업, 농특산물 교류확대로 동반성장의 길이 열리고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