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정 지사장 “고령농업인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 위해 노력”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권오정)가 2012년 1/4분기 경북도본부 17개지사중 농지연금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부서(1위)로 선정됐다.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효자 역을 톡톡히 하고 있는 농지연금 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71%나 증가하는 실적을 올린 것.
영천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행한 농지연금 사업은 금년도 가입 계획 농가 17세대 중 12세대가 가입을 완료해 신규 사업의 조기 정착과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이 관계자는 “농지연금에 대한 농민들의 반응이 좋은 것은 매월 연금을 받으면서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함으로써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분석 했다.
특히 농지연금 가입 농민들이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노후생활자금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권오정 지사장은 “농지연금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시대의 대표적인 친서민 농업인 복지정책으로 고령농업인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하여 농지연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 사업 설명회 등 현장 위주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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