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27일 입암면 방전리 마을회관에서 2006년도부터 3년간 시행되는 참살이 한방건강마을가꾸기 사업 첫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 평가보고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 사업은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20세 이상 전 주민의 건강 실태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운동 부족, 영양의 불균형, 음주습관의 문제 등 생활습관의 문제들이 제기되는 양상을 보였다.
보건소는 이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분석, 개인별 맞춤식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기공체조교실, 관절염 환자를 위한 세라밴드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금연, 절주, 영양,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했다.
농사일로 바쁜 중에서도 점심시간을 활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매주 목요일에 시행되는 한방 진료는 농번기에 바빠서 또는 몸이 불편해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가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많이 도움이 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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