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옥슬로우시티 참느리 토마토 한마당잔치 열려
다양한 대회 열어 호응
4일 폭염을 피해 포항의 유명한 피서지인 하옥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평소보다 두 배로 즐거웠다.
인근 포항시 죽장면 상옥노인복지회관 마당에서 올해 처음 열린 `상옥슬로우시티 참느리 토마토 한마당 잔치’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토마토 한마당 잔치에는 지역 주민들과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000여명이 방문했다.
또 토마토 높이 쌓기 대회도 인기가 높았고, 참느리 체험농장 걷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수건을 증정했다.
한편 `상옥 고랭지 여름 토마토’는 지난달부터 경남 소재 홍원물산과의 계약을 통해 일본에 연 130여t을 수출,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는 포항의 주요 친환경 농산물이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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