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반송센터 운영
윤리적 문화 조성 힘써
포스코는 이번 설에도 선물반송센터 운영으로 윤리적인 명절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는 설을 전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포항을 비롯해 광양, 서울지역 문서수발센터에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해 관계자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았으나 여러 사정으로 즉시 돌려주지 못했을 경우 선물반송센터에 접수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택배회사 직원이 방문해 반송 조치한다.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기타 이유로 반송하기 곤란한 물품은 사외에 기증하거나 사내경매를 통해 처리한 후 그 수익금은 사회공헌기금에 기탁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추석 명절부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1285건의 물품을 접수해 처리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의 명절 선물은 자칫 뇌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마음으로 주고 받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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