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입상선수, 지도자, 학교장, 가맹경기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포항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는 역도 현소예(창포중, +75kg급 3관왕)을 비롯한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육상 김원탁(포항원동초, 포환던지기) 등 7개 종목에서 은메달을, 레슬링 이준호(오천중, 그레코로만 39kg급) 등 6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금 13개, 은 10개, 동메달 9개(총 3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경북이 올린 총 110개 메달(금 35, 은 35, 동 40개) 중 30%를 차지하는 수치로 경북 제1의 스포츠 선진도시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대회가 됐다.
박승호 시장(체육회장)은 “포항의 체육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 결과를 발판 삼아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선수로 거듭나 한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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