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올해 시즌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인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불꽃 튀는 선발 대결로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8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의 원정경기에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한다.
당시 승리로 내셔널리그 승률 공동 1위(0.800)로 올라선 류현진은 20일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다저스 신인 투수 선발 연승 신기록을 작성한다. 이처럼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은 팀 동료야시엘 푸이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셸비 밀러 등과 함께 신인왕의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다저스는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10연승을 질주했다. 2006년 11연승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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