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좋은 도시부문 대상 수상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구미시를 비롯 한국관광공사, SK 증권을 비롯한 기업체, 공기업, 자치단체 등 다수의 단체가 수상했다.
구미시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유럽과 미국발 경제위기에서도 수출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오며 지난해 생산 75조 원, 수출 344억 불을 달성하고 무역수지흑자도 국내 전체 비중의 80%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올해 3월을 기준으로 근로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공단 조성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해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공단도시라는 회색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간 1000만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연간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10년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탄소제로도시’를 선포해 녹색환경을 향한 구미시의 의지도 나타냈다. 또 초중학생 무상급식 지원, 영어체험교실 및 영어체험학습 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미는 평균 연령이 34세인 젊은 도시로 지난해 경북도내 인구증가 최고를 기록하며 지난 5월 말 41만 명을 돌파, 인구 5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시립화장장, 장애인체육관 건립, 청소년수련관 운영 등으로 세대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구미시의 대표 도시브랜드는 `Yes Gumi’는 Young(젊음), Electronic(전자), Satisfaction(만족)을 뜻하는 것으로 꿈과 희망 모두 이룰 수 있는 긍정의 도시, 기업과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긍정의 대답 “Yes”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Yes Gumi’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긍정적 으로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특별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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