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 월드그랑프리서`노골드’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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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 월드그랑프리서`노골드’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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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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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새로 출범한 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금메달 하나 건지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태권도 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센트럴 컨벤션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3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마지막 날 메달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자이자 지난해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대훈(용인대)을 포함한 네 명의 `태권전사’가 출전했지만 모두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로써 남녀 7명씩 1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고 메달 순위에서 종합 6위에 그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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