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12월부터 6개월 사이에 영주시 휴천동 대형 마트 부지의 일부를 갖고 있던 지주 9명을 폭행해 토지 매매를 강요하고 해당 지역의 철거권과 용역비 명목으로 모두 2억6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기간에 영주시 유흥주점과 안마시술소 업주 등 11명한테 돈을 뜯고 야산에서 조직을 이탈한 부하 11명을 둔기로 집단 폭행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금품 갈취와 폭행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