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꿈 실현하는 행복한 포항으로”
  • 최일권기자
“시민의 꿈 실현하는 행복한 포항으로”
  • 최일권기자
  • 승인 2014.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승호 시장, 새해 시정방향 제시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포항시는 올해 창조기반의 `시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추진’을 시정방향으로 제시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6일,`2013 시정성과 및 2014 시정방향’에 대해 신년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포항운하가 지난 11월 개통해 철강산업 이후 `관광산업’이라는 신성장엔진을 장착하게 됐다”며 “민선5기 동안 일자리 6만7579개(2013년 2만75개),투자유치 4조 4000억원(민선4기부터 누적 총 582개사 7조 4000억원), 영일만항 누적 물동량 50만TEU 달성, 300억 장학기금 초과 달성(339억), 대형 SOC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밖에도, 국내 최초로 해상누각인 `영일대’설치와 포항국제불빛축제, 국내최대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인 `만인당’을 비롯해 양덕동축구장 개장 등 포항의 위상재고를 위한 행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시정방향을 창조기반의 `시민행복’,`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시정 역량을 모아 현안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5대 역점시책으로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행복한 포항 만들기 △미래 주도 성장산업 육성과 물류중심의 환동해 경제허브 기반 구축 △여유와 품격이 넘치는 해양·문화·관광·레포츠도시 조성 △쾌적한 환경과 도시재생의 녹색 환경도시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명품시정 구현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행복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2014년 일자리 예산을 대폭 확충해 (2013년 520억 →2014년 581억원, 11.7% 증가) 맞춤형 일자리 2만6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복지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2013년 3278억 →2014년 3594억, 市예산의 34.2%)무상급식 지원을 확대(동지역 저소득층까지 확대)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친다.
 북방항로 개척과 신규 선사 유치, 물동량 확보 등 영일만항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함께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으로 첨단과학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 블루밸리,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2014년 2조원 목표)를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어업 경쟁력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KTX 개통에 따른 주말 프로그램과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시민중심·현장중심의 소통행정과 열린시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