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와 면담… 교류협력 확대 요청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아바둘라 게메다 에피오피아 하원의장이 4일 오전 9시 30분 디바바 아브데타 주한에티오피아대사와 함께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아바둘라 게메다 하원의원은 먼저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새마을운동 뿐만 아니라 농업,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아바둘라 게메다 하원의장은 “오로미아주지사로 재임시 한국의 경북도가 에티오피아 첫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문한 이후 그 때의 인연으로 오늘 이렇게 경북도와 에티오피아가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다”고 김관용 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에티오피아 정부에서도 기존 선진국들의 일방적인 원조 방식과는 다르게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성공경험과 노하우가 에티오피아에 전수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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