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장춘)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내 급식시설 및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청은 조리작업 전 조리종사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감염병 보균자 종사원은 모든 업무에 참여를 금지하고 급식소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 소독과 보존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과일 채소 등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검사와 육류 유전자검사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 조리종사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장 위험요인 개선 위한 자체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급식관련 시설의 식생활 교육관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하계방학 전 전체 초·중·고 급식학교의 불시 특별점검 해 식재료 관리와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영양 및 맛을 제공하는 안전한 급식 제공 당부와 어려운 여건에 열심히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