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호)이 최근 임시대의원회의를 열고 공석중인 상임이사에 김명규(55·사진) 지도경제·신용상무를 선출했다. 지난 1982년 울릉군수협에 입사한 김 이사는 1999년 지도총무과장,2001년 상호금융과장,사업1.2과장을 거쳐 2005년 1급으로 승진, 대구 범어지점장,지도경제상무 ,신용상무 등 주요 부서를 두루거쳐 32년만에  임원직인 상임이사라는 자리까지 올랐으니 입지전적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김 이사는 “오랫동안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진으로서 울릉군 수협의 회생과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바람나는 근무환경개선으로 어업인들을 섬기는 드뜸 조합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의 임기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18년 7월 10일까지 4년간이다.가족으로 부인 윤영현씨 사이 1남1여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