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래 포스코켐텍 사장,`자랑스런 부산대인상’수상
부산대학교는 개교 68주년을 맞아 각계의 명망있는 동문을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선정해 7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은 모두 11명.
조 사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국회의원, 윤진혁 삼성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조 사장은 1980년 부산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했다.
제선부장, 기술개발실장, 포항제철소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제선 분야 용광로 전문가로 재직하면서 국내 철강기술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해 포스코 ICT 사장으로 재직중 IT와 엔지니어링을 융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올해 3월 포스코켐텍 사장으로 부임해 석탄화학과 탄소소재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포스코 그룹의 새로운 소재 사업을 이끌고 있다.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상은 부산대학교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각계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96명의 정·재·학계 인사가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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