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섬 옛모습에 추억이 새록새록
  • 김성권기자
울릉섬 옛모습에 추억이 새록새록
  • 김성권기자
  • 승인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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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 주변 이미지 제고 벽화 타일 시공 등 정비

▲ 도동항 주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치한 벽화가 지역민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울릉도의 칙칙했던 도로 벽면들이 아름다운 벽화와 이미지 타일 시공으로 국민관광지 울릉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최근 시책추진보전금 3억원을 투입,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주변에 노후된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먼저 울릉도를 방문 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보다나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1공구인 도동항 좌안 해안산책로 입구 나선형계단을 리모델링하고 2공구인 도동공영주차장 인근에 벽화타일을 설치했다.
 1공구인 도동항 좌안  나선형계단 입구는 좌안해안산책로를 우회할 수 있는 접근로가 없어 통제 및 공사기간을 고려해 리모델링사업 일환으로 벽면 상·하단에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과거 도동항의 바다풍경을 모자이크타일로 디자인했다.
 또 2공구인 도동주차장 인근 선창횟집 앞 벽면에는 `아름다운 울릉도의 옛 모습’을 주제로 과거 1950~60년대  도동항과 옛 상가의 모습을 담았다.
 군은 이번 벽면 이미지 타일 시공으로 낡은 담벼락이 가져다줬던 혐오감을 없애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벽면 이미지 타일 시공이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경우 주요 도로변에도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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