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옥성면(면장 이형근)은 지난 14일 옥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도의원, 관내 기관장, 은강장학회 임원 및 장학생 21명과 학부모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은강장학회(이사장 엄기섭)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은강장학회는 부산한진물산 엄재우 회장(초대 이사장) 이 옥성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코자 1994년 설립한 장학회로 관내 초등학교 졸업 출신으로 대학교 입학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매년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출신의 대학생 21명에게 장학금 120만원씩을 지급해 올해까지(21회) 총 388명에게 4억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엄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은강장학생으로서 더욱 학업에 매진해 고향인 옥성발전의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