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글로벌 창조도시 지향”
  • 김대욱기자
“변화하는 글로벌 창조도시 지향”
  • 김대욱기자
  • 승인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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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올해 시정목표를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이라고 정한 만큼, 확장성과 포용성을 겸비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해야 합니다.”
 이강덕<사진> 포항시장은 2일 열린 이달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만이 아닌 동해권역, 나아가 환동해권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역량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했던 포항이 환동해권의 맏형으로 역할을 자임하고 앞장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해 치고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를 통해 한층 더 나은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의 경제상황은 천장에 막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점에 다다랐다”면서 “우리가 막힌 유리천정을 뚫고 나가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조도시 건설이 당연한 선택”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민선6기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데, 그 성과들이 창조의 씨앗이 돼 창조도시를 향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장기 침체국면의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중점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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