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 주관으로 손이목 영천시장을 비롯, 지역구 정희수 국회의원, 임상원 영천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양가 일가친척 등 10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7쌍의 농촌총각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혼주들의 점촉으로 시작된 이날 합동결혼식은 전통 한복을 입은 7명의 화동들을 앞세워 들어온 신랑신부의 입장 때 많은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신랑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 꽃이 피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들은 관내 농·축협에서 주선한 인근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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