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경찰서는 7일 대경대 등 베트남 출신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학생들이 안전한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이 속기 쉬운 전화금융사기 및 저지르기 쉬운 무면허·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과 범죄피해ㆍ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설명하면서 유학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학 관계자와 의견 공유를 통한 고민 해결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경산서는 진량공단 등 관내 기업체 방문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현석 경찰서장은 “추석을 앞두면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맞춤형 범죄예방교육 실시로 추석 명절 동안 외국인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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