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00명 참여 생활용품 판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7일 의성읍 복개천 서편 주차장에서 내가 사용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자원사랑 나눔장터’가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전제품 등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폐건전지·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는 행사와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 만들어 보기 등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더 새기는 계기가 됐다.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판매되는 재활용품은 군청공무원, 군내 기관단체에서 기증했으며 각 읍·면별로 설치된 부스에는 지역 특산물과 생활용품들이 판매됐다.
김주수 군수는 “나눔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장터를 통해 재활용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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