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가 지킵니다”
  • 허영국기자
“독도는 우리가 지킵니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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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日도발 대응 경계태세 점검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독도를 방문, 국민대표 2명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이영균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독도를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의 독도 방문은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최근 일본의 잇따른 망언과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에 대응해 독도 경계태세를 직접 점검하는 한편 설 명절을 맞아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이날 헬기편으로 독도에 도착한 김 지사는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 국기 게양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또 한국령 바위 등 독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경계태세를 점검한데 이어 미리 준비해 간 점심을 경비대원들과 함께 먹으며 경비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에는 국민대표 2명이 동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는 이날 방문이 단순 행사로 그치지 않고 우리 영토 주권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23, 24일 SNS를 통해 국민대표 선정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기간은 짧았지만 총 185명(남 128, 여 57)이 신청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자체 심사를 거쳐 남녀 2명이 최종 선정됐다.
 남성 대표 이기도(47·대구) 씨는 미군부대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고 있다.
 여성 대표 강희경(35·경기도 고양) 씨는 고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도는 이들 국민대표들을 독도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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