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 분자
삶이 파도 칠 때쯤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시던
지인님 특강을 듣다
수 천 번 들어도 신물 나지 않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말씀이다
듣기만 해도 후끈
먼 후일 소중한 삶에
다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시던
귀중한 명품특강
믿음이 천직인 줄 쫄랑거리는 교만
별종 할배 그 집 대문짝 붉은 글씨로
뒤꿈치 바짝 들고 이 말씀 도배질 하고 싶다
알 찐 특강 말씀 정수리 꼭꼭 심어서
일생 내 머리 위 보물처럼 이고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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