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24일 대구의 유명 식당거리인 들안길(수성구 두산동) 일원에서 업소를 방문,`칼라벼 화분’ 500개를 나눠주며 `영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문종복 영천시 쌀 전업농회장, RPC 관계관,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컬러벼 화분과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시식용 고품질 쌀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쌀수입 개방 확대, 쌀 소비량 감소, 소비자 욕구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라색(자도), 녹색(삼광), 검은색(조생흑찰) 등 3색으로 구성된 컬러벼 재배화분을 제작, 차별화된 지역특산물 마케팅 전략으로 영천쌀 홍보·소비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컬러벼 분은 기존의 벼 재배 화분에 시각적 효과를 살리기 위해서 잎색이 보라색과 검은색을 띠는 품종인 `자도’와 `조생흑찰’ 벼 분으로 실내에 비치할 수 있도록 관상용으로 만들었다.
또한 컬러벼분에 영천 친환경쌀 구입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식당 및 찾아오는 소비자가 친환경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소장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은 품질면에서 어디에 놓아도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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