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개방화 대비 양축 농가 경쟁력 강화 주력
경주시는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사업비 1억 3300여 만원을 투자해 축산농가 가축방역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30일 시는 양축 농가에 가축방역 소독시설을 구비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콜레라 등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 및 유입을 방지코자 차량전용소독장비 19개를 비롯 고압소독분무기 112개, 축사환경 개선용 상시소독시스템 1개소를 구축해 축산물 개방화에 대비한 양축 농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차량전용소독시설 12개소, 고압소독분무기 80개소에 대한 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가축방역시설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양축농가 가축전염병 예방 및 농산물 개방화에 대비한 양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샹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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