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립극단 제2회 정기공연인 연극 ‘산불’이 12일 오후 7시에 이어 13일 오후 3시, 7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총 3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산불은 6·25 전쟁이 치열한 시기에 과부촌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대한민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표 작품으로 동족분단과 전쟁의 비참함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존엄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3월 창단한 경산시립극단은 지난 5월 창단공연인 ‘맹진사댁 경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금까지 10여 회의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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