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에 대한 대중적 접근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 학기 개설되고 있는 박물관 문화강좌의 이번 주제는 “한국인의 멋의 세계”가 오는 13일~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총 15주 동안 개설되는 이번 “한국인의 멋의 세계” 문화강좌에는 `웃음의 미학’(김열규, 전 인제대)을 첫 강의로, `삼국유사 속에 나타나는 한국인의 멋’(김정숙, 영남대 국사학과), `신라 화랑과 풍류도’(이형우, 영남대), `정자와 선비들의 멋’(서인석, 영남대), `조선 선비들의 부부사랑 이야기’(이강옥, 영남대)등의, `서간문을 통해보는 선비들의 우정의 세계’(강명관, 부산대), `현대 패션을 통해보는 한국인의 멋’(김정숙, 영남대 섬유패션학부), `대중가요-사랑, 애환, 구성짐 그리고 꺾임의 멋’(이동순, 영남대), `한옥의 멋’(장석하, 경일대), `초상화를 통해보는 한국인의 얼굴’(이태호, 명지대), `국악과 신명’(곽태천, 영남대), `사투리의 해학과 멋’(서종학, 영남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총 3차례의 답사를 통해 우리민족 특유의 멋과 풍류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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