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봉덕3동사무소 노성동氏
대구 남구 봉덕3동사무소 노성동(31·행정 8급·사진)씨가 `2007 남구청 구정업무 논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씨의 논문은 `쓰레기 불법투기 원인과 개선 방안’.
청소 업무를 맡고 있는 노씨는 오래전부터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남구와 같이 주택가가 많은 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원인을 설문조사 분석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쓰레기 처리시한제 도입, 노인 일자리 인력의 상시이용, 청소년 환경봉사대의 동별 활용 활성화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공동논문인 `효율적인 세외수입 과태료 징수방안’(지역교통과 김정아, 권기)과 `위기가정 복지서비스(sos솔루션팀)’(대명5동 김효진)가 각각 선정됐다.
박창수 기획감사실장은 “특히 이번 구정업무 논문공모에는 행정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논문들이 많이 제출됐으며, 이를 살려 앞으로 참가 논문 전체에 대한 시책 발표회를 개최, 구정 업무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등 구정업무논문 공모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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