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품삯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 농민들이 시기성 농작물 수확에 애를 먹는 등 이중고를 격고 있다.
17일 청도군 관내 농가들에 따르면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간 `감 수확’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많큼 인건비도 여자 3만원, 남자는 7만원에 점심 새참 담배 술까지 제공하는데도 품을 구할 수 없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며 품삯이 오른 것은 농촌인구의 노령화가 원인이라며 전래의 미풍양속인 품앗이 등이 사라져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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