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머시드캠퍼스(이하 UC 머시드)와 학술교류협정을 맺는다.
25일 포스텍은 백성기 총장과 UC 머시드 강성모 총장이 26일 오후 포스텍 총장 회의실에서 상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수행 △교수·학생 교환 △학술대회 참여 등을 통해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데 합의한다고 밝혔다.
포스텍은 UC 머시드와의 이번 학술협정 체결로 IT 분야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과 연구교류는 물론, UC 머시드가 추진하고 있는 의학·생명공학 분야의 `바이오 밸리(Bio Valley) 캠퍼스’ 사업 등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연구중심대학인 UC 머시드는 2005년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에 위치한 머시드에서 문을 연 학교로 캘리포니아대학의 10번째 캠퍼스다.
현재 1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이 대학은 단계적으로 매년 800명씩 정원을 늘려 20년 후에는 2만5000명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지난 3월 UC 산타크루즈 공대학장을 맡고 있던 강성모 총장이 초대 총장으로 취임했으며 강 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종합대학 총장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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