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에서 `2007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가 개최, 6개 자치단체 행정협력회원들이 각 지역협력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회장 박선규 영월군수)는 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제천시·단양군, 강원 영월군·평창군, 경북 영주시·봉화군 등 6개 자치단체 행정협력회원 및 실무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민원상담 콜센터 운영(영월군), 3도 연결 도로망(군도 8호선) 확·포장 및 국도승격(영월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공동노력(평창군), 국지도 82호선 확·포장사업(제천시),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제천시), 수중보 건설사업 추진(단양군), 영춘면 의풍도로(군도 14호) 확장(단양군), 3도 연결 지방도 국도승격(영주시).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봉화군)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정기회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영월군 학생체육관에서 회원 시·군들은 친목도모를 위해 9인조 배구대회를 개최해 상호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지난 2004년 발족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발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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