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공평동 일원의 쓰레기 매립장 건설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평문화회관을 건설,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문경시 공평동 임촌마을 소재 공평문화회관이 지난 27일 신현국 문경시장, 탁대학 시의회 의장,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공평문화회관은 공평동 일원에 쓰레기 매립장을 건설하면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것으로 부지매입(4092㎡), 형질변경 및 기반공사, 건축비 등 총 5억2000만원 전액이 문경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지원됐다.
문화회관에는 남·녀 목욕탕, 샤워실, 탈의실, 운동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췄으며 내년에도 1억3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족구장 및 배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시설 등을 보완해 공평동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경시는 공평동, 신기동, 창동 일원의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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