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비사업 공모 선정
국비 포함 예산 1억 투입
침체된 원도심 상권 재생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안동시는 ‘운흥동 등 폐철도 권역(운흥동 238번지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국비 포함 예산 1억 투입
침체된 원도심 상권 재생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과거 소규모재생사업, 주민참여프로젝트사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10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단기(1년)에 완료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발굴·계획해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를 거쳐 국비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운흥동 지역 재생을 위해 의기투합한 ‘운흥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도하고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해 사업을 발굴·계획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86곳, 경북 8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안동시는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운흥지구의 문화자원(탈춤공원, 수변공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연계한 관광·문화 콘텐츠 발굴 및 철도부지의 역사를 담은 거리박물관길 조성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침체된 골목길을 개선해 원도심 상권 재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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