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사랑에 나눔으로 보답”
도내 10개 지역 학령전기 아동
100명에 학습지도·멘토링 지원
도내 10개 지역 학령전기 아동
100명에 학습지도·멘토링 지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코로나19로 벌어지는 학습권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경북 다문화가정 아동 학습비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다문화지원센터를 비롯해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대구교육대학교 등이 연계해 진행되는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 도내 10개 지역의 학령전기 아동 100명의 학습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온라인 학습지도와 멘토링, 추후 지속적인 학습비 지원이 이뤄진다.
복지 사각지대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해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다문화가정 아동 해외문화체험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학습비 지원사업에 이어 추후 자립아동 지원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 긴급 지원 및 주거개보수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경북 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 취약계층 사각지대 후원에 힘써 올해에도 지역 내 사회공헌 연계기관을 확대해 나가고 사회공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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