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허문규 씨, 라면 25박스 기탁
  • 이희원기자
영주시 단산면 허문규 씨, 라면 25박스 기탁
  • 이희원기자
  • 승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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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단산면 허문규씨 좌측, 박헌호 단산면장 우측
영주시 단산면 주민인 허문규(70)씨가 수년째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을 기탁하고 있어 화제다.

어린 시절부터 어렵게 자라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허 씨는 음지의 어려운 사람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일에 항상 앞장서기로 유명하며 지난 2012부터 15일 현재까지 매년 25박스의 라면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 씨는 “저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헌호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라면기탁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좋은 뜻을 받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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