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대물’은 우리 나라에 여자 대통령이 탄생한다는 스토리. 고현정이 연기하는 서혜림은 사회악에 맞서 싸우는 열혈 검사지만 정치 폭력조직의 배후인 거물 인사를 구속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던진다. 이후 변호사로 개업, 인권변호사로 명성을 쌓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선에 출마, 우여곡절 끝에 여자 대통령에 당선된다.
고현정의 상대 역인 제비 하류 역에는 권상우가 캐스팅됐다.
20~24부로 제작될 `대물’은 7월께 방송될 예정이며,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은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스케일이 큰 퓨전 멜로 정치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월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 드라마에 쓸 삽입 화면을 촬영한 `대물’은 4월 초 일본 로케이션을 떠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