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기념,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8월 한달 간 군위군 지역 주민을 비롯해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C카드 착한태그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는 대구은행 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군위군 지역 식당 및 카페 업종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 군위군 지역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사용하는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BC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 후 군위군 지역 해당 업종에서 사용하면 결제일 청구할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할인 혜택은 기간 내 1인 최대 1만원이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28일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福 삼계탕 나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엔 대구은행 임직원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군위지역 500여명의 노인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군위군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 추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을 후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