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피해자 지원 1000만원 위탁도
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피해자 지원 1000만원 위탁도
이번 협약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이뤘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최근 3년간 73억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를 예방했다. 그 중 148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예방 우수직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은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DGB대구은행 지점 중 예방 우수지점에 대해 대구경찰청과 공동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1000만원의 기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 예방 및 홍보 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대구경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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