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 정혜윤기자
대구은행,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 정혜윤기자
  • 승인 2023.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찰청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피해자 지원 1000만원 위탁도
DGB대구은행과 대구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과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와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이뤘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최근 3년간 73억원에 이르는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를 예방했다. 그 중 148건에 대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예방 우수직원이 감사장을 수여받은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DGB대구은행 지점 중 예방 우수지점에 대해 대구경찰청과 공동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은 1000만원의 기금을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해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피해 예방 및 홍보 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 피해 근절을 위한 대구경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