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산하공기업 유일 가 등급
전국 최초 공단간 통합 성공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 호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의 경영 실적을 이룬 곳으로 평가받았다.전국 최초 공단간 통합 성공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 호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최근 실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가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9개(공사 70·공단 87·상수도 122)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20여개의 세부 지표를 활용해 이뤄졌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가’부터 최하위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평가에서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은 전체의 9.0%(25개 기관)에 불과하다.
공단은 민선 8기 대구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적극 동참,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초 공단 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구조개혁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기관 통합 이후 △예산 절감 및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개선 △행안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대구시 주관 시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한적십자 주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등 여러 성과를 거둔 것이 높게 평가됐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수, 소각, 매립, 도로, 교통, 공원,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성 강화와 지역 상생, 디지털 전환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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