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2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내·외빈과 포항시 새마을봉사단, 자율방역단 등 방역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새마을(자율)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사업 담당공무원 실무교육 및 방역장비수리, 약품배정과 초미립자살포기를 이용한 방역소독 시연을 보였다.
또한, 건강체험홍보관 운영 등 각종 부대행사를 병행하고 발대식 참가차량을 이용한 가두캠페인도 실시해 방역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방역소독사업은 기존의 연막소독을 지양하고 친환경적인 방역사업의 형태인 분무소독, 모기유충구제, 유문 등을 이용한 성충구제 등의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친환경방역사업의 일종인 매개모기 혁신방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대규모 행사를 통해 친환경방역사업의 시민홍보와 사업방향설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상환기자 shmoo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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