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민선4기 후반기 첫날인 7월 1일 경북도는 독도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후반기 도정방향을 모색한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방향을 구체화하고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과 관련, 민족의 섬 독도 수호 의지를 재천명한다.
독도서 열리는 도본청 간부회의에는 김 지사와 김성경 관광산업진흥본부장,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권순경 소방본부장 등 도청 간부와 직원 13명이 참석, 이날 오후 3시 30분 회의를 주재한 후 독도경비대와 주민을 격려한다.
도는 이번 독도 방문에서 천연기념물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임을 감안,헬기 대신 배편으로 독도를 찾기로 했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7월 4, 5일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다.
유 장관은 울릉군 서면 태하마을 향목관광지구에 완공된 모노레일 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후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유 장관 방문때 울릉일주도로 미개설 구간 조기 착공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정부 지원을 건의키로 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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