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퇴역공군비행기(O-2A)를 무상대여 받아 동락공원내에 설치했다.
구미 퇴역공군비행기 동락공원내 설치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용항공기를 공군본부에서 무상으로 대여받아 동락공원내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O-2A는 길이 8.85m, 폭 11.85m, 높이 2.87m로서 승무원2명, 최대탑승인원 3명으로, 별칭이 스카이마스트(Sky Master)로 미국 Cessna사가 개발해 1974년 국내에 도입, 공지 합동작전 임무에 근접지원 및 전술통제기로 사용돼 왔다.
O-2A기는 32년동안 11만여 시간 무사고 비행을 한 공군 최장의 무사고 비행기록을 보유한 기종으로 국산 최신예기인 KO-1기의 도입으로 2006년 퇴역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공군본부, 육군본부와 협조해 불용항공기 및 대포, 장갑차, 탱크 등 전투용 불용장비를 호국용사기림터 주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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