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교 3대종파 조선인 유골조사 착수
  • 경북도민일보
日 불교 3대종파 조선인 유골조사 착수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사찰의 40%를 점하는 3대 불교종파가 강제징용 옛 조선인의 유골조사에 착수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9일 전했다.
 진종대곡파와 정토진종본원사파, 조동종 등 3대 종파는 “불교의 가르침에 반하는 전쟁에 협력한 교단의 책임을 인식하고 전쟁반대와 평화를 추구하는 일환으로서 유골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진종대곡파는 올 여름 규슈의 800개 사찰에 조선인을 포함한 동아시아 출신 유골의 관련자료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질문지를 보낸데 이어 답변을 근거로 조사에 착수, 내년부터 전국 9000개 사찰에서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6월 지방자치단체 등에 유골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구한 바 있다./연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