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대곡파와 정토진종본원사파, 조동종 등 3대 종파는 “불교의 가르침에 반하는 전쟁에 협력한 교단의 책임을 인식하고 전쟁반대와 평화를 추구하는 일환으로서 유골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진종대곡파는 올 여름 규슈의 800개 사찰에 조선인을 포함한 동아시아 출신 유골의 관련자료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질문지를 보낸데 이어 답변을 근거로 조사에 착수, 내년부터 전국 9000개 사찰에서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6월 지방자치단체 등에 유골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구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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