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사업 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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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사업 예산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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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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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승 경주시장, 정부 주요부처 방문

유치지역 지원요청사업 적극 검토 촉구

 
 경주시는 정부로부터 방폐장 유치지역에 지원하는 유치지역지원요청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전력투구 하고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9일 국무조정실,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경주시가 제출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요청 사업에 대해 중앙 부처에서 적극적인 검토로 이뤄져 국가 예산에 전액 반영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6월 30일 총118개 사업, 8조 8526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해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을 요청한 경주시는 김경술 부시장이 단장, 해당 국·소장이 팀장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를 방문,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김영주 국무조정실장을 방문, 유치지역 지원요청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및 경주시민 정서를 감안해 지원요청사업이 적극 수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김 실장은 “참여정부의 최대 치적인 방폐장 건설사업을 경주시민이 적극 수용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주시가 지원 요청한 사업들이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관계부처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과학기술부 김우식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및 기반시설 사업1604억원’ 등 과학기술부 소관 6건 8194억원의 신청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건설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경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건설교통부 소관 15건 2조 468억원의 신청사업에 대해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 같은 유치지역 지원요청 사업은 국무총리가 위원장이 되고 관계장관을 비롯한 경북지사, 경주시장 등 20인으로 구성되는 유치지역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께 지원규모 및 지원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유치지역 지원요청사업이 시행되면 경주시는 기존의 역사문화관광 기반위에 에너지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첨단과학기술도시 건설이 조기에 실현돼 각종 기반시설 확충, 지역균형개발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됨으로써 경주가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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