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수도 자가검침 시스템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자가검침제도는 상수도 사용자가 직접 계량기 지침을 확인해 공단홈페이지에 접속·입력하는 방법이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서 상수도 사용량에 대한 민원과 검침원의 방문검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또 검침원을 사칭한 범죄에 대해서도 사전예방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가검침제도는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이 사용한 수도사용량을 인터넷을 통해 월별 비교분석 할 수도 있다.
설립 3년째를 맞는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고개만족도부분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과 경영진의 리더십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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