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길안면 현하리 '폿대산' 주변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된 올무, 덫 등 불법 엽구를 수거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행사를 실시했다.
 
안동,폿대산 주변 야생동물 보호행사 가져
 
　안동시가 오늘 길안면 현하리 `폿대산’ 주변 야생동물 생태환경 시범 구역 내에서 공무원 및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 보호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는 올무, 덫 등 불법 엽구와 뱀 그물을 수거해 무차별적으로 포획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한편, 겨울철 먹이부족으로부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와 자연정화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행위 특별단속기간을 맞아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밀렵감시단과 집중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범법자의 경우 전원 입건 조치할 방침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