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단 제2의 도약위한 힘찬 소리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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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단 제2의 도약위한 힘찬 소리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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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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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 100회 정기연주회 15일 김천문예회관
 
 경북도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만석)의 제100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기념해 그간 국악단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역대 지휘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현재 국악단 상임지휘자인 김만석 지휘자를 비롯해 국악단의 창단 및 초석을 잘 다진 초대지휘자 곽태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장과 3대 윤명구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장이 객원지휘하고, 명인명창의 무대로 (사)경기민요보존회 대구광역시 지회장인 이은자씨와 국립창극단의 남상일씨가 특별출연한다.
 윤명구 교수는 다양하고 현대적인 리듬감이 살아있는 이경섭 작곡의 `소리놀이 1+1’을, 곽태천 교수는 살과 액을 풀면서 복을 빌고 만사가 대길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비나리’를 지휘한다. 이은자 명창을 비롯한 5명의 소리꾼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창작국악을 지향하는 현 지휘자 김만석의 지휘로 이번 공연에서 첫선을 보이는 창작판소리 `흥부네 대박났네’를 국립창극단의 남상일 명창이 들려줄 예정이며, 국악단의 무용팀과 사물팀의 역량이 돋보일 무용과 관현악 `정백혼(精白魂)’과 `판굿과 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1992년 창단한 도립국악단은 그간 100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선율을 전하며 국악 전문 연주단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공연이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축하와 격려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를 방문하는 일본 오사카 도민회원들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입장료 전석 무료.
 문의 053-950-3567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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