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곁에’200만 돌파 눈앞
김명민ㆍ하지원 주연의 멜로물 `내 사랑 내 곁에’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째 정상을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내사랑 내 곁에’는 9~11일 사흘 동안 전국 546개 상영관에서 17만9293명(16.9%)의 관객을 모아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내 사랑 내 곁에’는 약 187만500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2위는 조승우ㆍ수애 주연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400개 상영관에서 16만143명(15.1%)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약 141만명.
이범수 주연의 `정승필 실종사건’은 14만8188명을 동원해 개봉과 함께 3위(14.0%)를 차지했고,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써로게이트’는 13만 254명(12.3%)으로 4위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한중 스타 정우성ㆍ가오위안위안(고원원·高圓圓)이 주연한 `호우시절’은 개봉과 함께 11만5734명(10.9%)의 성적을 거둬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애자’(8.2%), `페임’(4.7%), `국가대표’(4.5%),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4.1%), `게이머’(3.1%)가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국가대표’는 누적관객에서 833만4775명을 기록해 `과속스캔들’(830만명)을 제치고 역대 관객순위 7위에 올랐다. 관객순위 6위는 `디워’로 842만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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