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억5800만원 징수목표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매년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11월30까지 2개월간을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납세 정리는 올해 8월말 현재 총 38억8000만원 체납액 중 35%인 13억5800만원을 징수목표로 고액·고질 체납자를 중심으로 부동산과 급여 및 예금 등을 조사해 압류조치는 물론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금융거래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 고질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11월 한 달간 자동차 압류 및 차량공매, 번호판영치 등을 실시하고 대구·경북지역의 관외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 체납독려 및 징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처분 활동을 통해 체납자의 납세의무 고취와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체납세 징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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