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사례가 이달 들어 5건이 발생했다.
14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울산 보건소에서 접종 받은 80세 여성이 귀가 중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1시간만에 사망했다.
이에앞서 지난 9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50대 남자가 계절독감 백신을 맞은 지 이틀만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모병원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원액으로 만든 계절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5일 서울에서 86세 남성이 백신 접종 후 귀가 도중 사망했으며, 6일 경기도 81세 여성, 7일 전북 81세 여성이 잇따라 숨졌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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